'동상이몽2' 아야, 이지훈 건강 위해 영양제 21종 챙겼다 "10년은 더 살아야" [텔리뷰]

이소연 기자 2021. 8.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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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아야가 이지훈의 건강을 살뜰히 챙겼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야가 남편 이지훈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 21종을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야는 남편인 이지훈의 앞접시에 영양제를 덜어 놓으며 "오빠는 오래 살아야 한다. 10년은 더 살아야 한다"고 걱정했다.

아야는 이어 신상 영양제인 탈모에 좋은 비오틴과 엽산, 오메가3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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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이지훈 / 사진=SBS 동상이몽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동상이몽2' 아야가 이지훈의 건강을 살뜰히 챙겼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야가 남편 이지훈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 21종을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야는 아침부터 영양제 상제를 꺼냈다. 상자에는 모두 21종의 영양제가 들어 있었다.

아야는 남편인 이지훈의 앞접시에 영양제를 덜어 놓으며 "오빠는 오래 살아야 한다. 10년은 더 살아야 한다"고 걱정했다.

아야는 이어 신상 영양제인 탈모에 좋은 비오틴과 엽산, 오메가3를 내놓았다. 아야는 "엽산은 정자의 질에 좋다. 물론 다른 효과도 있겠지만"이라며 얼버무렸고, 이지훈은 "자신 있다"며 근자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야가 먹을 알약은 모두 18알이었다. 이지훈는 "아야가 어렸을 때부터 알람을 맞춰놓고 챙겨 먹는다. 먹고나니까 덜 피곤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양의 알약을 한 번에 삼켜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나 옛날에는 누나가 약을 가져다 줘도 안 먹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이에 아야는 "오빠 약을 챙기는 게 내 삶의 하나다. 오빠를 오래 살 게 하려면 이 정도는 쉽다"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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