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런던행 비행기 탔다! "팬들에게 곧 메시지 전할 것"

서재원 기자 2021. 8. 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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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첼시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따.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루카쿠가 오늘밤 첼시와 계약을 위해 런던으로 날아온다. 인터밀란으로부터 1억 1500만 유로(약 1549억 원)에 달하는 이적이다"라고 속보로 전했다.

첼시는 루카쿠로 방향을 틀었다.

첼시와 인터밀란은 협상에 들어갔고, 1억 1500만 유로라는 기록적인 이적료에 루카쿠를 이적시키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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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가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SNS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따.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루카쿠가 오늘밤 첼시와 계약을 위해 런던으로 날아온다. 인터밀란으로부터 1억 1500만 유로(약 1549억 원)에 달하는 이적이다”라고 속보로 전했다.

첼시는 확실한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했다. 지난해 티모 베르너를 영입했지만, 첼시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당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 영입을 원했지만, 그를 영입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첼시는 루카쿠로 방향을 틀었다.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 마침, 인터밀란도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했다. 첼시와 인터밀란은 협상에 들어갔고, 1억 1500만 유로라는 기록적인 이적료에 루카쿠를 이적시키기로 합의했다.

루카쿠도 빠르게 움직였다. 그는 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첼시 선수가 되기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0%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루카쿠는 곧장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첼시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전용기에 몸을 실었다. 밀라노 공항에서 포착된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조만간 인터밀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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