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서울 사람으로 오해한 에이딘에 흡족해 MC 추천 '폭소'(클라쓰)[결정적장면]

이해정 2021. 8. 1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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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자신을 서울 사람으로 봐주는 에이딘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에 백종원은 "말이 다르냐"고 물었고, 에이딘은 "사투리가 아니라 언어가 다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이 "우리도 사투리를 쓰지만 다 알아듣지 않냐"고 하자 에이딘은 "사부님 서울 사람 아니에요?"라고 능청맞게 말해 백종원을 웃게 했다.

백종원은 "이리로 오라"며 MC석으로 에이딘을 초대하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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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자신을 서울 사람으로 봐주는 에이딘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8월 9일 방송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다양한 국적 출연자들이 전복에 대한 첫 인상을 공유했다.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전복을 먹어본 적 없거나 식감이 잘 맞지 않는다고 거부감을 표했다.

이란에서 온 에이딘은 "저는 북쪽에 살아서 생선 밖에 못 봤지만 남쪽에 있을 수는 있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이란은 남쪽, 북쪽이 아주 멀어 이동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에이딘은 "남쪽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백종원은 "말이 다르냐"고 물었고, 에이딘은 "사투리가 아니라 언어가 다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이 "우리도 사투리를 쓰지만 다 알아듣지 않냐"고 하자 에이딘은 "사부님 서울 사람 아니에요?"라고 능청맞게 말해 백종원을 웃게 했다.

백종원은 "이리로 오라"며 MC석으로 에이딘을 초대하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백종원 클라쓰')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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