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귀했던 전복 껍데기, 습관 돼 아직도 못 버려"(클라쓰)[결정적장면]

이해정 2021. 8. 1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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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전복 껍데기를 아직도 잘 버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8월 9일 방송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이란 출신 에이딘이 지난주 요리 대결에서 꼴등을 차지해 전라남도 완도군으로 떠나 전복 채취에 나섰다.

전복 껍데기를 보던 백종원은 "과거에는 저 껍데기만 사서 자개장을 만들던 사람이 있었다"며 "지금도 습관 돼서 아직도 못 버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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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전복 껍데기를 아직도 잘 버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8월 9일 방송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이란 출신 에이딘이 지난주 요리 대결에서 꼴등을 차지해 전라남도 완도군으로 떠나 전복 채취에 나섰다.

에이딘은 빠르게 이동하는 레일 앞에서 전복을 분류하는 작업을 하며 "전복 가져가서 이번에는 1등 할 것"이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전복 껍데기를 보던 백종원은 "과거에는 저 껍데기만 사서 자개장을 만들던 사람이 있었다"며 "지금도 습관 돼서 아직도 못 버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백종원은 좋은 전복을 고르는 꿀팁에 대해 "평평하게 넓게 퍼진 것을 고르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볼록하게 살이 오른 것을 고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2TV '백종원 클라쓰')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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