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레바논서 제기차기 1등, 지중해 휴가증 받아"(개미랑 노는 베짱이)[결정적장면]

이해정 2021. 8. 1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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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군이 레바논에서 제기차기 1등을 차지해 지중해 휴가증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8월 9일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한국화가 김현정이 출연했다.

김현정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단독 개인전을 연 최연소 한국인이면서, 2017년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박군은 "포브스에 선정되면 포상은 없냐"며 "저는 레바논에서 제기차기 1등 해서 지중해 휴가증도 받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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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군이 레바논에서 제기차기 1등을 차지해 지중해 휴가증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8월 9일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한국화가 김현정이 출연했다.

김현정은 현대 일상과 한국화를 접목해 자신만의 해학으로 펼쳐내는 작가로, 대표작 '내숭 시리즈' 대표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현정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단독 개인전을 연 최연소 한국인이면서, 2017년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현정은 "제가 다른 길을 걸으면서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이게 맞다는 확신을 얻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에 박군은 "포브스에 선정되면 포상은 없냐"며 "저는 레바논에서 제기차기 1등 해서 지중해 휴가증도 받았었다"고 말했다.

김현정은 "한국 대회는 포상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포브스는 큰 축하를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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