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탈모 고백 "그리다 안되면 가채 부어, 비 맞으면 안 돼"(개미랑)[결정적장면]

이해정 2021. 8. 1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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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 박군이 탈모를 고백했다.

8월 9일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한국화가 김현정이 출연했다.

김현정은 머리를 하면서 김밥을 먹으면서 시간에 쫓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알고 보니 김현정은 스트레스와 가채 때문에 머리가 빠지는 탈모를 겪고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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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 박군이 탈모를 고백했다.

8월 9일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한국화가 김현정이 출연했다.

김현정은 현대 일상과 한국화를 접목해 자신만의 해학으로 펼쳐내는 작가로, 대표작 '내숭 시리즈' 대표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김현정은 그림의 토대가 되는 사진을 직접 찍기 위해 한복을 고르고, 머리를 하고 메이크업을 하는 정성을 들였다.

김현정은 머리를 하면서 김밥을 먹으면서 시간에 쫓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머리를 만지던 미용실 원장님은 "정수리도 휑하다"고 놀랐다. 알고 보니 김현정은 스트레스와 가채 때문에 머리가 빠지는 탈모를 겪고 있던 것.

원장님은 김현정의 머리가 빈 곳을 어두운 가루로 채웠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나의 미용실 장면을 보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고, 박군도 "저도 그리다가 안 되면 흑채를 갖다 붓는다. 비 맞으면 안 된다"고 서러움을 토로했다.

(사진=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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