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보디 프로필 촬영 후 식욕 터져..52분 먹고 4kg 쪘다"(애로)[결정적장면]

박정민 2021. 8. 1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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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이 보디 프로필 촬영 후 52분 동안 먹은 음식으로 4㎏가 늘었다고 말했다.

8월 9일 방송된 채널A, SKY '애로부부'에서 안선영이 보디 프로필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이를 본 홍진경은 "저렇게 만들고 얼마나 쉬면 없어지면 사라지냐"라고 물었고, 안선영은 "심하게 폭음하면 근육 2-3㎏는 그냥 날아간다. 저는 오히려 술을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든다. 억울한 게 살이 찌는 게 아니라 근손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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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안선영이 보디 프로필 촬영 후 52분 동안 먹은 음식으로 4㎏가 늘었다고 말했다.

8월 9일 방송된 채널A, SKY '애로부부'에서 안선영이 보디 프로필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안선영은 지난해 찍었던 보디 프로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만든 거다. 체지방 18% 때 근육이 더 잘 보인다. 보정을 하나도 안한 복근이다. 45살에 찍었다"며 뿌듯해했다.

이를 본 홍진경은 "저렇게 만들고 얼마나 쉬면 없어지면 사라지냐"라고 물었고, 안선영은 "심하게 폭음하면 근육 2-3㎏는 그냥 날아간다. 저는 오히려 술을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든다. 억울한 게 살이 찌는 게 아니라 근손실이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화보 촬영이 8시 50분에 끝났는데 코로나19 때문에 10시가 되면 문을 닫지 않나. 그래서 가까운 양대창 식당에 가면서 고기를 구워달라고 했다. 9시 8분에 도착했는데 슬러시 소주 3병과 강냉이 5사발, 곱창을 먹고 밥까지 볶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주머니를 보니까 검은색 봉지가 있더라. 보니까 볶음밥이었다. 3개월 참았던 식욕이 터진 거다. 탄수화물, 알코올을 하룻밤 먹고 4㎏ 쪘다. 그런데 후회 없다. 한 번은 해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SKY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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