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퍼 IP 육성..내년까지 1000명 이상 채용" [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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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차세대 게임 지적재산권(IP)' 발굴에 적극 나선다.
넥슨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슈퍼 IP의 후보군인 신작 게임도 다수 공개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이와 관련 "앞으로 넥슨을 책임질 새로운 슈퍼 IP 10종 이상을 개발·육성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과감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회사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1000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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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PC·콘솔용 '매그넘' 개발
던파 IP 기반 '오버킬'도 초기대작
소규모 게임 '얼리스테이지' 준비
이정헌 대표 "과감한 투자 나설것"
2022년까지 1000명 이상 채용
넥슨은 지난해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신작 모바일게임과 기존 인기작들이 골고루 흥행한 결과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프로젝트를 정비하는 등 그동안 주력해 온 내실 다지기를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향후 회사의 성장을 이끌 새 IP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이와 관련 “앞으로 넥슨을 책임질 새로운 슈퍼 IP 10종 이상을 개발·육성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과감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회사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1000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와 ‘코딩’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그넘’ 등 신작 공개 넥슨은 슈퍼 IP로 키울 신작 게임도 대거 선보였다. 주요 개발진들이 참여한 7종의 핵심 타이틀이다. 먼저 넷게임즈 박용현 사단이 개발 중인 PC와 콘솔 멀티플랫폼 기반 ‘프로젝트 매그넘’을 처음 공개했다. 3인칭 슈터 전투에 넷게임즈의 역할수행게임(RPG)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기대작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작 ‘마비노기’의 감성을 살려 개발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과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3D 액션RPG ‘프로젝트 오버킬’도 슈퍼 IP 후보군이다.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 4종도 공개했다. ‘공성전의 대중화’와 ‘24시간 실시간 대규모 전쟁’ 등을 모토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 PC·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ER’, ‘캐릭터 수집형 RPG의 끝판왕’을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SF2’,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핵심 콘텐츠를 강화해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 ‘테일즈위버M’,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개인간 대전(PvP) 액션 장르의 PC게임 ‘프로젝트 HP’가 주인공이다.
소규모로 개발하는 실험적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넥슨은 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한 서브 브랜드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를 소개했다. 얼리스테이지는 색다른 시도를 소규모로 민첩하게 진행하기 위해 기획했다. 유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가며 타이틀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얼리스테이지 타이틀로는 신비한 블루홀을 탐험하는 해양 어드벤처 게임 ‘DR’과 빠른 템포의 전투,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앞세운 대전 액션 게임 ‘P2’, 동료들과 중세 판타지 던전을 모험하는 ‘P3’가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도전한다. ‘메이플스토리’의 그래픽 자산으로 유저들이 직접 세상을 구현하며 창의적인 재미를 만들어가는 콘텐츠 메이킹 플랫폼 ‘프로젝트 MOD’다. 이정헌 대표는 “많은 유저분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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