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열 "♥제시윤, 운동 최소 5시간..벗는 게 습관 됐다"못마땅(애로부부)

박정민 2021. 8. 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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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열이 다이어트 성공 후 과감해진 아내 제시윤을 못마땅해했다.

제시윤은 "제가 운동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몸무게가 61㎏ 정도 나가고, 지방간도 많이 쌓여있었다. 운동을 해서 지방간은 거의 없어졌다. 삶의 활력소가 생겼다. 다이어트 후 옷도 트렌디하게 입고, 화장도 바뀌었다. 뷰티업계에 있는 저한테는 플러스다. 일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잘 되고 있다. 처음엔 권유에 의해서 했지만 지금은 운동이 너무 좋아졌다. 운동 후 눈보디를 하니까 너무 재미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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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황종열이 다이어트 성공 후 과감해진 아내 제시윤을 못마땅해했다.

8월 9일 방송된 채널A, SKY '애로부부' 속터뷰에서는 황종열-제시윤 부부가 출연했다.

황종열은 "아내가 운동중독이라서 너무 힘들고 애로 사항이 많다. 원래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아내 일이 많이 줄었다. 원래는 반을 해외에 나가서 살았다. 그런데 해외 일이 없어지니까 저한테 스트레스를 많이 풀더라. 그래서 운동하라고 계속 권유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했는데 저는 1-2시간 할 줄 알았다. 그런데 하루에 최소 5시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침 7시에 나가서 준비 운동을 하고 9시까지 트레이닝을 받고 10시까지 마무리 운동을 한다. 회사 갔다 와서 집에서 또 2시간 운동한다. 저도 이렇게까지 운동할 줄 몰랐는데 많이 불편하다. 아이들은 방치다. 강제로 숙제도 시키고 공부도 시켜야 하는데 제가 떠맡아서 한다. 아이들도 학업에 충실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제시윤은 "제가 운동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몸무게가 61㎏ 정도 나가고, 지방간도 많이 쌓여있었다. 운동을 해서 지방간은 거의 없어졌다. 삶의 활력소가 생겼다. 다이어트 후 옷도 트렌디하게 입고, 화장도 바뀌었다. 뷰티업계에 있는 저한테는 플러스다. 일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잘 되고 있다. 처음엔 권유에 의해서 했지만 지금은 운동이 너무 좋아졌다. 운동 후 눈보디를 하니까 너무 재미있다"고 전했다.

황종열은 "이제 벗는 게 습관이 된 것 같다. 원래 안 그랬는데 집에서도 벗고 다닌다"고 말했고, 제시윤은 "톱을 입어야 빨리 몸매를 체크할 수 있다. 야해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체크를 하다 보니까 오히려 더 벗게 되고, 집에서도 속옷만 입고 다니는 상황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황종열은 "곱창, 막창 같은 것도 잘 사 먹었는데 냉장고에 다 닭가슴살 뿐이다. 그게 아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식단이라면서 먹인다"고 토로했다. 제시윤은 "식단을 하니까 몸이 굉장히 가벼워진다. 당을 줄이니까 굉장히 건강해진다. 좋은 취지에서 제 식단을 함께 하고 싶다. 남편도 살을 많이 뺐다"고 반박했다.

황종열은 "6㎏ 정도 뺐다. 그건 참 고마운데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운동을 시킨 건데 스트레스가 2배로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고 제시윤은 "운동이 그냥 일상이 됐다. 안 하면 불안하기도 하다. 집에 있는 소파를 버렸다. 편안해지는 소파와 TV가 거슬려서 없애버렸다. 헬스장 느낌이 나야 운동할 맛이 난다. 그래서 전체 면을 거울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채널A, SKY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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