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과몰입男 "종영 후 더 집착"..서장훈 "그건 객기"(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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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무한도전'에 과몰입하는 의뢰인에게 팩트 폭력을 날렸다.
의뢰인은 "제가 MBC '무한도전'에 엄청 빠져있다. 이렇게 계속 빠져서 지내도 될지 고민이다. 방영할 때도 좋아했는데 종영 후에 더 집착하고 있다. 일상을 함께 한다. 밥 먹을 때도, 씻을 때도 튼다. 여자친구가 과몰입이라고 '물어보살'에 나가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를 묻자 의뢰인은 여러 특집을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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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서장훈이 '무한도전'에 과몰입하는 의뢰인에게 팩트 폭력을 날렸다.
8월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31살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제가 MBC '무한도전'에 엄청 빠져있다. 이렇게 계속 빠져서 지내도 될지 고민이다. 방영할 때도 좋아했는데 종영 후에 더 집착하고 있다. 일상을 함께 한다. 밥 먹을 때도, 씻을 때도 튼다. 여자친구가 과몰입이라고 '물어보살'에 나가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랑 처음에 많이 싸웠다. 저랑 드라마, 예능 같은 걸 보고 싶어 하는데 제가 워낙 감흥 없어하니까 해탈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이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를 묻자 의뢰인은 여러 특집을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틀 정도 (무도 시청을) 끊어봤다. 너무 공허하더라. 밥 먹는 것도 의미 없이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계속 봐"라고 쿨하게 말했다. 의뢰인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를 안 본다. 트렌드에 뒤처지는 느낌이 든다"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무턱대고 일하는 시간 빼고 '무한도전'과 함께한다는 건 객기다. 가끔 이게 없으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 중에 괜히 그걸 소재로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어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가습기 틀어놓듯이 틀어놓고 너 스스로 최면을 거는 것 같다"며 "(삶에서) 경계를 제대로 긋고 살아야 한다. 그러니까 밤에 시간을 정해서 하루에 한 편만 봐라"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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