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취임 100일..'이심송심'·합당 입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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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100일 소회를 밝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 대표가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편을 든다는 '이심송심'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과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여야정상설협의체 재가동 등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뤄질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날 간담회가 종료된 뒤 이번 주말까지 공식 일정 없이 대표 취임 후 첫 휴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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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100일 소회를 밝힌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당의 공정한 대선 경선 관리와 민주정부 4기 수립 및 정권 재창출에 대한 의지도 함께 밝힐 예정이다.
송 대표는 지난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170여석의 거대 여당을 이끌어가야 할 중책을 안고 당대표에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금기시 여겨졌던 '조국 사태' 사과와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소지가 제기된 12명 전원에 대한 출당 권유 조치를 내리는 등 강성 친문 당원들에 휘둘리지 않고 뚝심을 발휘해 당 외연 확장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 대표가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편을 든다는 '이심송심'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과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여야정상설협의체 재가동 등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뤄질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날 간담회가 종료된 뒤 이번 주말까지 공식 일정 없이 대표 취임 후 첫 휴가를 가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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