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입원환자·사망자, 2주 새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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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2주 새 2배로 증가했습니다.
CNN은 현지 시각 9일 미국 보건복지부와 존스홉킨스대학 데이터를 인용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6만 7천 명가량으로 늘고 하루 사망자는 514명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2주 새 각각 거의 2배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입원 환자의 급등 현상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미 남부에서 더 두드러지고 있다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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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2주 새 2배로 증가했습니다.
CNN은 현지 시각 9일 미국 보건복지부와 존스홉킨스대학 데이터를 인용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6만 7천 명가량으로 늘고 하루 사망자는 514명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2주 새 각각 거의 2배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최근 일주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8천여 명으로 상승하며 약 6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입원 환자의 급등 현상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미 남부에서 더 두드러지고 있다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루이지애나주의 경우 지난주 입원 환자 수가 새 기록을 세웠고, 플로리다주에선 최근 입원 환자가 지난해의 정점 때보다 13%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병원에선 8일 모든 병상이 동났습니다.
CNN은 또 미국인의 95% 이상이 공공 실내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카운티에서 살고 있다고 집계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거나 상당한 카운티에서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는데 이런 기준에 부합하는 카운티가 95%를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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