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앞으로 보내진 의문의 우편물..봉투 안에는 총알 3개가

김지만 jiman@mbc.co.kr 2021. 8. 1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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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수신인으로 한 괴우편물이 배달 직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안사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새벽 이탈리아 우편물 분류국의 한 직원이 작업 도중 문제의 우편물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프랑스 우표가 붙은 우편물 봉투 안에는 권총용 총알 3개와 10유로 상당의 예금 영수증이 들어있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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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수신인으로 한 괴우편물이 배달 직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안사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새벽 이탈리아 우편물 분류국의 한 직원이 작업 도중 문제의 우편물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프랑스 우표가 붙은 우편물 봉투 안에는 권총용 총알 3개와 10유로 상당의 예금 영수증이 들어있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바티칸 수사당국과 협력해 이미 발신자 신원을 확인했으며, 소재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인물은 과거에도 바티칸에 괴우편물을 보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만 기자 (ji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92301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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