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9월 중순까진 미군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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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다음 달 15일까지는 미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침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런 방침을 군부대에 전달하고, 9월 중순까지 백신 접종 의무화에 관한 대통령의 승인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은 미군이 백신 의무화 이후 접종을 거부할 경우 명령 불복종에 해당해 군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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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다음 달 15일까지는 미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침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런 방침을 군부대에 전달하고, 9월 중순까지 백신 접종 의무화에 관한 대통령의 승인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 이전이라도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정식 승인을 하면 곧바로 접종을 의무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르면 다음달 초 화이자 백신이 정식 사용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100만 명 이상의 미군이 백신 접종을 끝냈고 23만7천 명은 1회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AP통신은 미군이 백신 의무화 이후 접종을 거부할 경우 명령 불복종에 해당해 군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지만 기자 (ji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92299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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