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입원환자·사망자, 2주 새 2배로

송명훈 2021. 8. 10.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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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염성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으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2주 새 2배로 증가했습니다.

CNN 방송은 9일(현지 시간) 미 보건복지부와 존스홉킨스대학 데이터를 인용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약 6만 7천 명으로 늘고 하루 사망자는 514명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2주 새 이 수치가 각각 거의 2배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7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8천여 명으로 상승하며 약 6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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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염성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으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2주 새 2배로 증가했습니다.

CNN 방송은 9일(현지 시간) 미 보건복지부와 존스홉킨스대학 데이터를 인용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약 6만 7천 명으로 늘고 하루 사망자는 514명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2주 새 이 수치가 각각 거의 2배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7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8천여 명으로 상승하며 약 6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지 않을 경우 백신을 무력화하는 변이가 출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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