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류현진, 보스턴전 10피안타 7실점
2021. 8. 10. 03:00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9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과 3분의 2이닝 동안 10안타를 맞으며 7실점했다. 류현진은 2-4로 뒤진 4회초 2사 만루에서 패트릭 머피로 교체됐으나, 머피가 추가로 3실점하면서 류현진의 자책점이 7점으로 늘어났다. 7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 자책 타이기록이다. 블루제이스는 타선 폭발로 9대8 역전승을 거뒀다.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11승 5패를 유지했고, 시즌 평균 자책점은 3.22에서 3.62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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