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백지영, 기계치..'여자 허재'된 사연은?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백지영이 빔프로젝터 앞에서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오는 1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입주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백지영이 '5호 입주자'로 입성한다.

해방타운 입주 첫날, 백지영은 영상으로만 봤던 '해방타운'의 모습에 감격하며 짐 풀기에 나섰다. 캐리어에선 음식 재료부터 세안 도구, 침구류 등 온갖 물건들이 끊임없이 나왔다.

이어 백지영은 택배 언박싱에 나섰다. 첫 택배의 정체는 다름 아닌 '빔프로젝터'다. 백지영은 바로 빔프로젝터 설치를 시작했지만 평소 기계치로 유명한 그녀답게 시작부터 절망에 빠졌다.

또한 한참 설명서와 씨름하다가 인터넷 검색 찬스를 쓰는 등 '해방타운'의 다른 출연자 허재와 도플갱어(?)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지영은 저녁 준비에 돌입했다. 백지영이 선택한 식사는 최애 메뉴 마라탕이었다. 백지영은 1인분 양을 가늠하지 못하고 극도의 매운맛에 연신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해방타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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