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진? "한 경기 나빴을 뿐. 걱정하지 않아"..미 매체 "올 시즌 꾸준했잖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10안타를 맞고 7실점했다.
이 매체는 "시즌 종반에서 한 차례의 나쁜 등판은 쓰라린 결과로 이어즬 수 있다"며 "류현진은 (보스텬전에서) 10안타를 맞고 7자책점을 기록하며 평균 자책점이 3.22에서 3.62로 치솟았다"고 지적했다.
류현진은 기쿠치와 올 시즌 한 차례 붙어 판정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10안타를 맞고 7실점했다.
다행히 팀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 투수가 되지는 않았지만, 올 시즌 최악의 투구였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그저 좋지 않은 선발 등판이었을 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체 프레스박스온라인은 10일 류현진을 추락하는 선수 3걸 중 두번째 선수로 선정하면서도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시즌 종반에서 한 차례의 나쁜 등판은 쓰라린 결과로 이어즬 수 있다"며 "류현진은 (보스텬전에서) 10안타를 맞고 7자책점을 기록하며 평균 자책점이 3.22에서 3.62로 치솟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5차례 등판에서 7실점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그러나,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저 하나의 나쁜 등판이었다"며 "류현진은 올 시즌 꾸준했다"고 강조했다.
비록 최악의 피칭을 했지만, 언제든지 반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류현진은 예정대로라면, 광복절인 오는 1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은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류현진은 기쿠치와 올 시즌 한 차례 붙어 판정패했다.
지난 7월 2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4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7안타를 내주고 5실점(4자책) 했다.
반면, 기쿠치는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류현진이 이날 보스턴전에서의 부진을 털어내는 한편, 기쿠치에 대한 화끈한 복수전을 펼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