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개막전(맨시티전) 출전 가능..누누도 긍정적

이형주 기자 2021. 8. 1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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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8)의 개막전 출전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는 9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핫스퍼 감독에 따르면 케인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맨체스터 시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누누 감독은 케인의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매일 훈련하는 모든 선수가 맨시티전의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답했다.

물론 누누 감독이 케인을 바로 출전시킬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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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해리 케인(28)의 개막전 출전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9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핫스퍼 감독에 따르면 케인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맨체스터 시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주 초 훈련 불참 사태를 만들며 혼란을 야기했던 케인이다. 지난 토요일 소요를 뒤로 하고 토트넘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복귀 직후 그는 플로리다 등 외국을 유람했기에 코로나19 규정에 따라 토트넘 팀 호텔인 롯지에서 격리 중이다. 

케인은 12일 목요일까지 격리를 해 오는 16일 월요일로 예정돼 있는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누누 감독은 케인의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매일 훈련하는 모든 선수가 맨시티전의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 말은 금요일 훈련이 가능한 케인 역시 출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물론 누누 감독이 케인을 바로 출전시킬 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출전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토트넘에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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