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메시 영입설로 SNS 일일 팔로워 10배 이상 증가..'2만→2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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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효과는 엄청났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블뢰'는 9일(한국시간) "메시 이적설이 알려진 나흘 만에 PSG 인스타그램 계정 신규 팔로워가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유튜브, 트위터 등은 마비 상태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PSG는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포기할 정도로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메시 영입설에 PSG SNS엔 많은 팬이 한꺼번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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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의 효과는 엄청났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파리 생제르맹(PSG)의 SNS 구독자가 대폭 증가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블뢰'는 9일(한국시간) "메시 이적설이 알려진 나흘 만에 PSG 인스타그램 계정 신규 팔로워가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유튜브, 트위터 등은 마비 상태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메시에 관한 소식 하나하나가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번 바르셀로나 퇴단 소식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바르셀로나의 공식 발표가 나오자마자 유력 매체들이 앞다퉈 보도했고 팬들은 수많은 반응을 보였다.
애초 메시는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잭 그릴리쉬에 이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영입에 집중하면서 맨시티는 메시 영입을 포기, 기회는 PSG에 넘어갔다. PSG는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포기할 정도로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메시 영입설에 PSG SNS엔 많은 팬이 한꺼번에 몰렸다. '프랑스 블뢰'의 보도에 따르면 PSG 인스타그램 신규 팔로워는 하루 2만 4,000개에서 무려 10배 이상 늘어난 21만 1,600개로 증가했다. 9일 기준 PSG 인스타그램 계정의 총 팔로워 수는 3,900만 명에 육박한다. 인스타그램 외에도 유튜브, 트위터에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
PSG는 최근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예약하면서 팬들을 기대케 했다. 지금까지 PSG는 스타급 선수를 영입할 때마다 에펠탑을 예약해 그곳에서 입단식을 진행해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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