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산초, 맨유 첫 훈련 완료..리즈전 출격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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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제이든 산초가 캐링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맨유는 지난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산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유로 2020을 마친 후 맨유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던 산초가 드디어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산초가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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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제이든 산초가 캐링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맨유는 지난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산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산초의 영입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그의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6년 6월까지 올드 트래포드에 머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내게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해준 도르트문트에 늘 감사함을 가지겠지만, 언젠가 잉글랜드로 돌아갈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맨유 입단은 나의 꿈이 실현된 것이며 하루빨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뛰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산초는 맨유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던 선수였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산초는 2018-19시즌부터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해당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골 14도움, 그 다음 시즌 17골 16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맨유가 지난 여름 협상을 시도했지만 도르트문트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올여름 다시 영입에 착수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에도 리그 최종 성적 8골 11도움을 기록했으며 DFB포칼 결승에서는 RB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2년 동안 산초 영입에 공을 들인 맨유가 결국 8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영입을 완료했다. 이는 맨유 역대 이적료 순위에서 3위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기대감은 높다. 유로 2020을 마친 후 맨유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던 산초가 드디어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산초가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산초의 출격을 기대했다. 솔샤르 감독은 "산초는 월요일에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 나는 그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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