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6분 출전' 바르사 페드리, 추가 휴식 거절→새 시즌 시작

이형주 기자 2021. 8.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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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 는 "올림픽을 치른 페드리(18)가 오는 목요일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예정이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페드리에게 하루의 휴가를 더 주려했지만 그가 빠르게 복귀하길 원해 예정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페드리는 클럽팀 52경기, 국가대표팀 21경기로 총 73경기로 2020/21시즌 최다 경기 출전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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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소속이자 스페인 국가대표인 페드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조금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올림픽을 치른 페드리(18)가 오는 목요일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예정이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페드리에게 하루의 휴가를 더 주려했지만 그가 빠르게 복귀하길 원해 예정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페드리는 직전 시즌 라리가 37경기를 포함 바르사의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하며 52경기를 뛰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클럽 시즌 종료 후 바로 유로 2020 스페인 대표로 뛰고, 그 직후 일본으로 날아가 올림픽 대표로 활약했다.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치를 수 있는 모든 경기를 치르는 동안 페드리가 함께였다. 

결국 페드리는 클럽팀 52경기, 국가대표팀 21경기로 총 73경기로 2020/21시즌 최다 경기 출전 선수가 됐다. 출전 시간만 해도 4,996분이다.

페드리는 18세에 불과해 온전히 근육이 만들어지지 않은 선수. 그런 선수가 휴식 없이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팬들은 부상에 대한 염려를 계속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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