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황종열 "♥제시 윤, 운동중독 하루 5시간..집에서 벗고 다녀"

하수정 2021. 8. 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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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황종열이 아내의 운동 중독을 토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의 '속터뷰'에는 K-뷰티 업계 '큰손 부부' 황종열♥제시 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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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애로부부' 황종열이 아내의 운동 중독을 토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의 '속터뷰'에는 K-뷰티 업계 '큰손 부부' 황종열♥제시 윤이 출연했다.

황종열은 "아내가 운동 중독이라서 너무 애로 사항이 많다. 원래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그 계기가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아내의 일거리가 줄었다. 그전에는 해외에 반을 나가서 살았다. 근데 코로나 때문에 해외 일이 없어지니까 그 짜증을 나한테 풀더라. 그래서 운동을 권했고 작년 10월부터 시작했다. 1~2시간 정도 할 줄 알았는데 최소 하루에 5시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까지 운동할 줄 몰랐는데 너무 심하게 운동해서 많이 불편하다. 요즘 아이들까지 그냥 방치한다. 엄마가 강제라도 숙제 시키고 공부를 시켜야 하는데 아이들이 학업에 충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시 윤은 "운동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원래 61kg였고 지방간도 쌓였다. 그런데 운동 후 지방간이 거의 없어졌고, 의사가 40대에 운동해서 지방간을 없앤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더라"며 "삶의 활력소가 생겼다. 다이어트 하고 나서 옷도 트렌디하게 입고, 화장도 바뀌었다. 뷰티 업계에 있으니까 일도 잘되고 플러스가 됐다. 일도 잘되고 있다"며 좋아했다.

남편은 "아내가 살을 빼고 벗는 게 습관이다. 집에서도 거의 벗고 다닌다"고 속상함을 털어놨고, 아내는 "야해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몸을 체크하려고 벗는다. 그래서 집에서도 팬티만 입는다"며 웃었다.

/ hsjssu@osen.co.kr

[사진]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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