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내 아야 "정력 더 세지길 바라" 발언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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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가수 이지훈이 아내의 폭탄 발언에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훈 아야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딱딱해 씹기 힘든 심지에 이지훈이 투덜대자 아야는 "정력에 좋다"며 이지훈을 달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훈이 "지금보다 정력이 더 세지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자 아야는 "더 세지길 바라"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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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가수 이지훈이 아내의 폭탄 발언에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훈 아야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대가족을 위한 18인분 갈비찜 만들기에 나선 아야는 요리를 하다 남은 파인애플을 잘라 이지훈에게 건네 시선을 모았다. 과육 부분이 아닌 딱딱한 심지를 건넸던 것. 딱딱해 씹기 힘든 심지에 이지훈이 투덜대자 아야는 "정력에 좋다"며 이지훈을 달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훈이 "지금보다 정력이 더 세지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자 아야는 "더 세지길 바라"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이지훈은 "부족했어?"라고 물으며 시무룩해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아야는 이지훈에게 정력이 아닌 '정의 질'(정자의 질)이 중요하다고 해명하며 "정의 질은 내가 만들 수 있다"고 이지훈을 위한 특급 내조를 펼쳤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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