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몰도바 한국 교민들 코로나19 백신 접종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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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들의 백신 접종 길이 열렸다고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이 현지시간 오늘(9일) 밝혔습니다.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양국 정부와의 교섭을 통해 지난달(7월) 말부터 현지 한국 교민들의 백신 접종이 가능해져서 접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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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들의 백신 접종 길이 열렸다고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이 현지시간 오늘(9일) 밝혔습니다.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양국 정부와의 교섭을 통해 지난달(7월) 말부터 현지 한국 교민들의 백신 접종이 가능해져서 접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우크라이나와 몰도바는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들에 대해서만 백신 접종을 허용해 대다수의 상주 교민들이 백신 접종을 못 받는 상태였지만, 대사관 측이 현지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한국 교민들의 백신 접종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800여 명, 몰도바에는 10여 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고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 제공]
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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