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규모 집회 주도'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영장 청구

김상민 기자 2021. 8. 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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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잇달아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8천여 명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 등을 주도한 혐의로 양 위원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일 노동자대회를 비롯해 올해 5∼6월 열린 민주노총 주최 집회들에서 발생한 집시법 위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도 함께 포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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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잇달아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8천여 명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 등을 주도한 혐의로 양 위원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 위원장에게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일 노동자대회를 비롯해 올해 5∼6월 열린 민주노총 주최 집회들에서 발생한 집시법 위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도 함께 포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23명을 입건해 오늘까지 19명을 조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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