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다!' 메시, 9일 파리 도착..10일 PSG행 발표 예정

정지훈 기자 2021. 8. 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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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메시는 현지 시간으로 9일에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고, 10일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 발표가 예상되고 있다.

스페인 '카데나 코페' 빅토르 나바로 기자는 "메시는 9일 오후에 파리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메시는 집을 구할 때까지 호텔에 머물 것이고, 10일 PSG의 선수가 된다는 발표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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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프랑스 파리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메시는 현지 시간으로 9일에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고, 10일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 발표가 예상되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지금까지 공식전 778경기에 출전해 672205도움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지난여름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당시 바르셀로나가 무관에 그치면서 메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결국 메시는 잔류했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불안한 동행을 이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메시는 재계약에 합의하며 장기 계약이 예고됐지만 뜻하지 않은 변수가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임 회장 시절부터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또한 무분별한 선수 영입 등으로 인해 라리가의 연봉 상한선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시는 물론 멤피스 데파이,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등록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전해졌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등록할 수 없었다. 메시는 8일 캄프 누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이별하게 됐고, 이제 메시는 FA 신분으로 자유롭게 다른 팀과 협상이 가능하다. 현재 유력한 팀은 PSG. PSG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메시의 엄청난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유이한 팀으로 손꼽힌다.

영국 '디 애슬래틱'9"PSG는 메시 영입을 48시간 이내로 발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메시는 계약료 2500만 유로(336억 원)를 받고, PSG2년 동안 연봉 2500만 유로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들은 메시가 19번 유니폼을 받을 것이라면서 상세하게 이적설을 전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는 벌써부터 메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엥'"파리 르부르제 공항 출구 앞 보안이 강화됐다"면서 메시가 곧 파리에 도착할 것이라 기대했다.

구체적인 보도도 이어졌다. 스페인 '카데나 코페' 빅토르 나바로 기자는 "메시는 9일 오후에 파리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메시는 집을 구할 때까지 호텔에 머물 것이고, 10PSG의 선수가 된다는 발표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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