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로 전통시장 광고 무료 송출

이유진 기자 2021. 8. 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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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상인들에 영상 촬영 교육·제작비 제공

IT기업과 전통시장의 상생 프로젝트 KT 모델들이 9일 올레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제작한 광고를 시청하고 있다. KT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올레tv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KT 제공

KT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한다.

KT IPTV 큐톤광고 ‘올레 tv Live AD’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 9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도 기존 지면 형태의 홍보나 마케팅에서 나아가 IPTV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해당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포의 영업 타깃 지역의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돼 좀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KT 측은 내다보고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업, KT가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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