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설치하던 30대 추락사

하정연 기자 2021. 8. 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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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주택재개발 공사장 타워크레인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9일) 오후 2시 15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설치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떨어졌습니다.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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