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연인 류성재 언론에 공개..파격 행보 '계속' [종합]

이선명 기자 2021. 8. 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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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한예슬이 자신의 연인 류성재씨(왼쪽)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연인 류성재씨를 언론에 공개했다.

한예슬은 9일 오후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입국했다. 한예슬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한예슬의 미국 일정을 두고 “개인적인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예슬의 입국 소식이 일부 언론에도 알려졌고 인천국제공항에는 입국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의 카메라가 향했다.

한예슬은 모두의 예상의 뒤엎고 류성재씨와 함께 취재진 앞에 섰다. 류성재씨는 한예슬과 함께 입국하는 것은 이미 언론사들 또한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들이 함께 포즈를 취할지는 예상치 못했다.

나란히 등장한 이들은 팔짱 끼고 포즈를 취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류성재씨 또한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취재진의 주문에 따라 한예슬과 함께 손하트를 보내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는 한예슬이 그간 취했던 정면 돌파 행보의 연장선이기도 했다.

류성재씨와의 열애를 직접 밝혔던 한예슬은 연인을 향한 과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사진을 올려왔다.

류성재씨는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과거가, 한예슬 또한 ‘미국 화류계’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존재했으나 한예슬은 직접 카메라 앞에 서 해명 방송을 하기도 했다.

이윽고 한예슬은 일부 유튜버와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하고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6월 2일 인스타그램에 “몇 년 전 지인 분들과 간 곳(가라오케)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지난해 9월”이라며 “직업에 귀천에 없듯,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귀국한 한예슬은 류성재씨와 함께 곧바로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예슬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류성재씨와 함께 지난달 15일 미국길에 올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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