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미국인 방문객 입국 허용

이의진 2021. 8. 9.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통제했던 미국과의 국경을 약 17개월 만에 제한적으로 열어 미국인 방문객들의 입국을 허용한다.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가 이날부터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3일 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입국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3일 내 음성 판정 미 시민·영주권자 대상
캐나다와 미국 국기 [로이터=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캐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통제했던 미국과의 국경을 약 17개월 만에 제한적으로 열어 미국인 방문객들의 입국을 허용한다.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가 이날부터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3일 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입국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해당 조건을 갖춘 미국인은 입국 전 캐나다 정부가 제공하는 앱을 설치해 여행 목적과 접종받은 백신의 종류 등 세부 사항을 입력하면 격리 조치 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단순 관광을 포함한 비필수적 이동을 금지하는 데 양국이 합의한 지 약 17개월 만이다.

이 합의는 월 단위로 계속 연장돼 이달 21일까지 양국 사이 육로를 통한 이동이 제한된 상황이었다.

입국 규제 완화를 요구해온 관광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반겼다.

국경에서 약 4㎞ 떨어진 화이트록시(市)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조엘 빌라누에바는 "당장 미국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남은 여름 동안 미국 관광객들이 식당 테이블 몇 개를 채워주면 금전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캐나다가 합의 기한보다 빨리 미국 관광객에게 국경을 연 반면, 미국은 21일까지 캐나다로부터 관광객 등 비필수적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지난 5일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백신 접종을 끝낸 외국인 방문객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미국 역시 입국 제한 수위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를 받는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 직원 (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 직원이 입국자에게 서류를 받고 있다.

pual07@yna.co.kr

☞ 佛마라토너의 비양심…물병 다 쓰러뜨리고 자기 것만 '쏙'
☞ 24년 전 서울서 사라진 20대 여성…23년 만에 수면 위로
☞ 백신 맞거나 마스크 쓰면 안 태웁니다…택시 회사 왜?
☞ 온라인서 산 중고 냉장고에 현금 1억이…가질 수 있을까?
☞ 광주고검서 1m 일본도 휘두른 남성…그는 왜?
☞ 나훈아, '테스형' 4단계 거리두기 격상에 결국……
☞ 결혼 위해 학업 포기한 14세 소녀, 출산 후 숨지자…
☞ 혼자 집에 둔 3살 딸 시신 보고 남친 집으로 도망친 엄마
☞ 죽어가는 아들 옆에서 고기 굽고 '술판' 벌인 20대 아빠
☞ 대표팀 은퇴 암시 김연경에 배구협회장 "만나서 대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