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무슨 일 있나.."인생은 혼자다, 비관과 우울 도움 안돼"

▲ 출처ㅣ박지연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을 올렸다.

박지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생은 혼자다"라고 남겼다. 이어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땐 이런 날 주변 사람을 잡고 내 아픔을 비관하고 우울해했었다. 이제는 결코 그것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이것 봐 또 나 힘드네 주절 쓰고 있잖아? 인생은 혼잔 거 알면서 쯧. 지쳐. 다들 자기 것이 제일 아깝지. 이런 날은 폰을 멀리 둬야 함. 이해해 주십쇼"라고 다소 긴 글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인물이 고릴라 캐릭터를 안고 있다. 해당 인물이 박지연인지, 그의 아들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갑작스럽게 "인생은 혼자다"라는 글귀를 남겨, 궁금증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가 어떤 이유로 이러한 글을 적게 됐는지 걱정하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박지연은 2008년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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