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중 물병 20개 '와르르'..고의? 실수?

2021. 8. 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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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물병 쓰러뜨린 마라토너'입니다.

급수대로 팔을 뻗은 암도우니가 20개 남짓한 물병을 모두 쓰러뜨리고 마지막 물병을 낚아챕니다.

이 때문에 바로 뒤에서 뛰던 네덜란드의 아브디 나게예 선수는 물병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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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물병 쓰러뜨린 마라토너'입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프랑스의 마라톤 선수 모하드 암도우니의 경기 도중 행동이 논란입니다.

급수대로 팔을 뻗은 암도우니가 20개 남짓한 물병을 모두 쓰러뜨리고 마지막 물병을 낚아챕니다.


이 때문에 바로 뒤에서 뛰던 네덜란드의 아브디 나게예 선수는 물병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이 장면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졌고, 암도우니가 경쟁자들을 방해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물병을 쓰러뜨렸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암도우니의 행동을 확대 해석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더위에 지쳐 진이 빠진 상태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져 나온 실수일 거란 주장입니다.

한편 올림픽 남자 마라톤은 케냐의 킵초게 선수가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고 암도우니 선수는 17위를 기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애들도 저런 장난치면 혼나는데... 스포츠맨십 어디 갔나요?", "설마... 더위에 지쳐서 실수한 거라고 믿고 싶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Ben St Law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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