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출산 앞두고 손·발 퉁퉁.."한 달이 고비"

신정인 기자 2021. 8. 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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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이 다음달 세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몸 상태를 전했다.

황신영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손, 발은 코끼리를 지나서 대마왕 코끼리로 변해가고 있어요. 요즘 주먹을 잘 못 쥐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너 '댄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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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황신영이 다음달 세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몸 상태를 전했다.

황신영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손, 발은 코끼리를 지나서 대마왕 코끼리로 변해가고 있어요. 요즘 주먹을 잘 못 쥐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가 퉁퉁 부은 손가락을 힘들게 쥐었다 폈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발가락 뿐 아니라 발등까지 부은 발도 눈길을 끌었다.

황신영은 "밤낮도 아예 바뀐 것 같아요. 화장실은 15분마다 계속 가고 잘 때도 소변이 계속 마려워서 귀신처럼 화장실 다니고"라며 "이제는 배가 너무 무거워서 걸을 때 꼬리뼈쪽이랑 자궁쪽도 쑤시고 허리도 슬슬…"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일어나 서 있으면 다리 아프고 쥐나고, 앉아있으면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똑바로 누워있으면 신물 올라오고 불편하고 왼쪽으로 눕는 게 그나마 낫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세상 모든 엄마들 참 존경하고 존경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어떻게 버티셨나요?"라며 "이제부터 한 달이 고비네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출산 선배' 개그우먼들은 응원과 공감을 전했다. 안소미는 "신영아 내가 다 저리고 힘들다. 넘 멋져", 권미진은 "신영아 고생이 많아. 화이팅이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너 '댄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7년 5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 지난 2월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아들 하나, 딸 둘)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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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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