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북한에 대화 재개 촉구하며 다른 옵션 고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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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하면서 다른 옵션들과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전했습니다.
킨 모이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책임자는 최근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와 관련한 전화 기자회견에서 블링컨 장관의 언급을 통해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는 다른 옵션들을 고려할 일종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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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하면서 다른 옵션들과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전했습니다.
킨 모이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책임자는 최근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와 관련한 전화 기자회견에서 블링컨 장관의 언급을 통해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는 다른 옵션들을 고려할 일종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래에 있을 수 있는 논의들과 관련해 블링컨 장관은 다른 가능성에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다른 선택지와 가능성이 무엇인지는 상세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일 화상으로 열린 ARF 외교장관회의에는 블링컨 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고, 북한에서는 리선권 외무상 대신 안광일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가 나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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