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엠케이 "MV 촬영 더위 극심..아이스크림 못 먹어 아쉬워"

2021. 8. 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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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온앤오프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설렘을 전했다.

9일 오후 온앤오프 서머팝업앨범 '팝핑(POPPING)'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와이엇과 유는 "저희에게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책임감이 생겨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해드리고 싶다"며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여름 함께 즐겨달라"고 운을 뗐다.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은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의 청량한 여름을 표현한 펑키 디스코 장르를 케이팝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온앤오프의 탄산음료 같은 시원한 목소리와 에너지가 특징으로, 매해 여름이 되면 떠올릴 만한 스테디한 서머송을 노린다.

이션은 "서머팝업앨범이다보니 여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여름의 소나기, 무더위, 시원함 등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노력을 드러냈다.

뮤비를 촬영하면서 더위로 인한 에피소드도 많았다는 온앤오프. 제이어스는 "우주복을 입었는데, 퀄리티가 너무 좋아 무거웠다"며 "다른 멤버들이 입으려면 운동해야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엠케이는 "개인신을 촬영할 때 농구장에 있었는데, 아이스크림을 잠시 30초 정도 내려놨더니 녹아버렸다"라며 "그래서 못 먹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POPPING'은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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