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2 '싱크홀'·'프리가이', '모가디슈' 흥행 저지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봉을 이틀 앞둔 '싱크홀', '프리 가이'가 '모가디슈'의 실시간 예매율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기준 '싱크홀'과 '프리 가이'는 각각 35.8%, 19.6%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번 주 극장가는 '모가디슈'-'싱크홀'의 한국영화 2파전과 '프리 가이'의 추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싱크홀'이 '모가디슈'를 뛰어넘는 한국 영화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개봉을 이틀 앞둔 '싱크홀', '프리 가이'가 '모가디슈'의 실시간 예매율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기준 '싱크홀'과 '프리 가이'는 각각 35.8%, 19.6%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했다. 모가디슈는 18.6%로 3위에 그쳤다.
이번 주 극장가는 '모가디슈'-'싱크홀'의 한국영화 2파전과 '프리 가이'의 추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싱크홀'이 '모가디슈'를 뛰어넘는 한국 영화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년 만에 산 내 집이 순식간에 땅으로 꺼진다면, '싱크홀'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자가 취득과 함께 서울에 입성한 동원(김성균)은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 그리고 집들이에 온 직장 동료 김대리(이광수), 인턴 은주(김혜준)와 함께 싱크홀 속으로 추락한다.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도 뜨겁다. '싱크홀'은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개된 후 열띤 반응과 함께 아시아 13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올렸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의 예술 감독 지오나 나자로(Giona A. Nazzaro)는 "싱크홀은 많은 것을 갖춘 집약적인 영화다. 재난 영화로는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며, 강력하고 시의적절한 메시지와 거부할 수 없는 유머를 가졌다"며 찬사를 보냈다.
◇평범한 은행원 라이언 레놀즈, 게임 속 히어로가 되다 '프리 가이'
'데드풀'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놀즈가 '프리 가이'로 돌아왔다.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 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 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게임 캐릭터가 살아있다면?'이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현실과 게임 그래픽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시각효과들과 참신한 설정들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