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역대급 동료.."토트넘 메시 영입 문의" (ESPN)

박대성 기자 2021. 8.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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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깜짝 틈새를 노릴 수 있을까.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한 리오넬 메시(34)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6개 구단이 메시에게 영입을 문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토트넘이 메시에게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를 영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파리 생제르맹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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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 소속 팀 토트넘이 리오넬 메시(오른쪽) 영입을 문의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깜짝 틈새를 노릴 수 있을까.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한 리오넬 메시(34)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6개 구단이 메시에게 영입을 문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토트넘이 메시에게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하면서 팀 사이클이 떨어졌다.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스쿼드에 '우승 청부사' 조제 무리뉴 감독을 데려와 트로피를 따려고 했다. 본격적인 시즌 초반에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결국 시대에 뒤처진 전술과 단순한 수비 전술로 무관에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로 추락했다.

올해 여름에 끝까지 해리 케인 이적 불가를 고수하면서, 다시 도약을 노린다. 물론 이름값 높은 감독과 협상에 실패하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데려왔지만, 알짜 영입으로 포체티노 감독 시절 영광 재현에 나선다.

현재 유럽 축구는 갑작스레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요동친다.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를 영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파리 생제르맹에 쏠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빈틈을 노린 팀이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아니고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의 메시 영입 문의는 이번 시즌에 한 단계 도약을 하고픈 강한 의지로 보인다.

손흥민, 해리 케인, 메시라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스리톱이다. 하지만 현실 가능성은 낮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더라도 우승에 근접하는 팀을 원한다. FA 신분으로 이적료는 없지만, 토트넘이 감당할 수 있는 연봉이 아니다.

'스카이스포츠' 등 굵직한 매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과 2년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아직 선수 측과 구체적인 논의는 없지만, 메시가 공식 석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말한 만큼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네이마르 뒤에 에펠탑에서 입단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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