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아, 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2021. 8. 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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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탄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박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통해 장르의 구분 없이 열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에게 익숙한 신스틸러 배우다. 긴 배우 생활 동안 칸과 베를린, 취리히 등 유명한 해외 영화제에서 이름을 알렸다.

2007년 영화 ‘기담’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에게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호러 명장면을 탄생시켰으며 이후 ‘곤지암’, ‘클로젯’ 등에 연이어 출연해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박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탄엔터테인먼트 측은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진 박지아 배우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박지아 배우가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박지아는 소속사를 통해 “탄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아와 전속계약을 맺은 탄엔터테인먼트에는 정규수, 주석태, 홍서준, 최재환, 강율, 양조아, 김은수 등이 소속도 있다.

[사진 = 탄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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