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오늘 최종회..김상경→탕준상, 뭉클 종영 소감

[서울=뉴시스] SBS ‘라켓소년단’. (사진 =SBS ‘라켓소년단’ 제공) 2021.08.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라켓소년단'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SBS '라켓소년단'의 김상경-오나라-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김민기-이재인-이지원이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최종회를 앞두고 가슴 뭉클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해남서중 배드민턴부를 이끄는 윤현종 코치 역의 김상경은 "어린 후배들과 선배들의 조합이 신선하고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다. 저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라영자 코치 역을 맡은 오나라는" 행복한 작품이었다. 힘든 시기에 위로와 응원이 되고, 힐링이 돼준 작품으로 많은 분들에게도 오래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윤해강 역을 맡은 탕준상은 "선배님들, 스태프 분들 그리고 친구들 모두 다치지 않고 별 탈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쳐서 너무나 다행이다"라는 각별한 소회를 전했다. 또 방윤담 역으로 활약한 손상연은 "월, 화요일 밤 시청자분들께 자그마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행복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나우찬 역 최현욱은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많은 것을 배웠다. 촬영한 모든 시간이 모두 의미 있고 값졌다"고 밝혔다. 이용태 역의 김강훈은 "많은 분들이 즐겁게 시청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좋은 배우, 스태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어른스런 답변을 했다.

정인솔 역의 김민기는 "'라켓소년단' 잊지 마시고 재수탱이 정인솔도 잊지 마시고, 앞으로 더 성장해나가는 배우 김민기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공감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한세윤 역을 맡은 이재인은 "세윤이라는 멋진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켓소년단'과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 드린다"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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