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비, 데뷔 앨범 잇는 의문의 스포일러 공개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저스트비가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 활동을 예고했다.

저스트비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번(JUST BURN)'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6월 30일 정식 데뷔를 알린 저스트비는 약 6주 동안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서 타이틀곡 '데미지(DAMAGE)' 무대를 꾸미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신규 퍼포먼스 맛집

그룹 B.A.P 출신 방용국이 프로듀싱을 맡은 '데미지(DAMAGE)'는 빛이 사라져가고 있는 세상에서 어둠과 고통에 굴복하지 않고 함께 맞서 싸우며 이겨내자는 의미가 담겼다.

저스트비는 음악 방송마다 강렬한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여유로운 퍼포먼스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신규 퍼포먼스 맛집'으로 등극했다.

#눈부신 데뷔 성적

JUST B는 정식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성과도 빛났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한 달 만에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쟁쟁한 선배 가수들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저스트 번'은 발매 직후 터키, 네덜란드, 멕시코, 태국 등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 10에 등극했다. 덴마크, 인도네시아에선 각각 4위, 6위로 진입하며 '글로벌돌'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저스트번'의 음반 판매량 역시 한터차트 누적 1만 7천여 장을 기록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현재 1,350만뷰를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저스트비는 무대 밖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선 입점 6일만에 가입자수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케이블채널 엠넷 디지털 스튜디오 M2를 통해 공개되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JUST B의 밤탈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JUST B_ _ _

저스트비는 새로운 스토리도 예고했다. 9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JUST B_ _ _ #JUSTB #저스트비 #To_be_continued"라는 글과 함께 의문의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磯�.

해당 이미지 속에선 슈트를 입은 저스트비가 무표정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건우 홀로 카메라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봐 눈길을 끈다.

[사진 = SBS '인기가요'-MBC '쇼! 음악중심'-KBS 2TV '뮤직뱅크'-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