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돌싱글즈' PD "일반인 출연 진정성↑..솔직한 이야기 걸러내기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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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싱글' 돌싱들의 연애를 담는다.
방송 이후 '돌싱글즈'의 박선혜 PD는 YTN star에 시청률 상승에 대한 소감과 더불어 프로그램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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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싱글' 돌싱들의 연애를 담는다. 회차를 거듭하며 그 관심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5회는 2.845%(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기록, 파죽지세 상승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특히 출연진인 이아영과 추성연이 커플로 탄생하는 장면은 4.49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할 정도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커플 탄생 후 동거로 이어지는 분량에서는 내내 4%대의 시청률을 유지, 향후 펼쳐질 동거 스토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했다.
방송 이후 '돌싱글즈'의 박선혜 PD는 YTN star에 시청률 상승에 대한 소감과 더불어 프로그램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먼저 박 PD는 "이렇게까지 좋아해주실줄은 생각 못했다. 처음에는 돌싱들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보셨던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진 거 같다. 생각보다 주변에 젊은 돌싱이 많고 이분들도 젊은 사람들 못지 않게 연애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너무 많이 좋아해주셔서 어리둥절하면서도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PD는 프로그램 론칭 이유에 대해 "이혼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예능에서도 콘텐츠가 되는 시기다보니 여러 고민들을 해왔다. 실제로 돌싱분들을 만나보니 생각보다 젊으시고 일반 싱글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데 자존감이 낮아져 있었다. 큰 실패를 하나 한 거 같다라는 생각들을 하고 계셨다"며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 없고 우리가 이렇게 예쁘게 연애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자라는 생각에서 프로그램 론칭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돌싱글즈'는 대본이 존재하지 않는다. 박 PD는 "대본이 아예 없다. 진짜 리액션이 나오길 바랐기 때문에 아무 장치도 넣지 않았다. 생각보다 다들 카메라 의식을 안해주셔서 감사했다"며 "그만큼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셨고 공통적으로 얘기하시는게 젊은 나이다보니 주변에 돌싱분들이 없어서 이런 얘기를 편히 못했는데 같은 처지인 분들을 보니 반가웠다라고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시다보니 우리 입장에서도 걸러내는 부분도 많다. 수위가 높은 게 아닌 사적인 내용들이었다. 무엇보다 그런 대화가 많아지는만큼 서로 금방 친해지시고 마음도 금방 주고받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커플들의 실제 매칭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람이 붙어서 지내다보면 확실히 마음이라는 게 가지 않겠나. 하지만 너무 짧은 기간동안 진행되는거고 카메라 의식하며 하는 거다보니 어떤 마음들을 갖고 있는 지는 제작진 입장에서도 확언하기 어렵다. 단지 그들의 연애를 응원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돌싱글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한번 다녀온' 매력 돌싱 남녀들의 100% 리얼 연애 관찰물을 담는다.
[사진제공 = MBN]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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