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세계인의 한국어 관심, 어느 때보다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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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전 세계 한국어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K-선생님 이음 한마당'에 영상 축사를 보내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세계인의 열정이 한국을 바라보는 호의로 이어지고 있다"며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축사에서 "K팝 등 한류의 급속한 확산으로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지난 6월 스페인 순방 중 바르셀로나 세종학당을 방문해 스페인 학생들과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으며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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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전 세계 한국어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K-선생님 이음 한마당'에 영상 축사를 보내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세계인의 열정이 한국을 바라보는 호의로 이어지고 있다"며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는 해외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 1천7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김 여사는 축사에서 "K팝 등 한류의 급속한 확산으로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지난 6월 스페인 순방 중 바르셀로나 세종학당을 방문해 스페인 학생들과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으며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떠올렸습니다.
이어 "이 모든 것이 한국어 교육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한국어로 연결되고 연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김정숙 여사 영상축사 캡처,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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