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부배 "박주미, 마주친 적도 거의 없는데 결혼식..시즌3 궁금해" 종영소감

김현록 기자 2021. 8. 9.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부배가 '결사곡2' 종영 소감을 밝혔다.

9일 부배는 소속사 스케치이앤엠을 통해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재벌 2세인 서동마를 소화한 것에 대한 마음가짐과 종영 후 아쉬운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부배. 제공|TV조선 '결혼작곡 이혼작사'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부배가 '결사곡2' 종영 소감을 밝혔다.

9일 부배는 소속사 스케치이앤엠을 통해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재벌 2세인 서동마를 소화한 것에 대한 마음가짐과 종영 후 아쉬운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배는 "'결사곡2'로 예상보다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캐스팅이 된 처음부터 잘하고 싶은 욕심이 굉장히 많았던 작품이다. 이렇게 막상 종영하고나니 '조금만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솔직하게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마는 실제 나와 비슷한 점이 정말로 많은 캐릭터라서 처음부터 몰입이 더 잘됐다. 평상시에도 부배와 동마, 두 사람 사이를 수시로 왔다갔다 하면서 이게 부배인지 동마인지 헷갈려하며 살았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 8일 종영한 '결사곡2'에서 서동마(부배 분)는 서반(문성호)의 이복동생임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박해륜(전노민)의 불륜녀인 남가빈(임혜영)의 전 남자친구로서 극 중후반부 관계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시즌2 최종회에서는 사피영(박주미)과의 결혼이라는 파격 엔딩으로 모든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부배 또한 "무래도 박주미 선배와 호흡했던 마지막 엔딩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드라마 내내 제대로 마주친 적도 거의 없었는데, 갑자기 결혼식 장면을 찍게 되어서 느낌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3가 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다. 하지만 정말로 그것에 대해 사전에 아무것도 들은 바 없다. 나도 시청자의 마음과 똑같이 기다려지고, 또한 궁금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부배는 "이번 '결사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 지적인 모습, 망가지는 모습 등 여러 캐릭터에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녹아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