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진영 "전역 후 복귀작, 차태현 덕분에 편하게 촬영 중"

심언경 기자 2021. 8. 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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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 출신 진영이 배우 차태현과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진영은 9일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진영은 차태현에 대해 "주변분들한테 여쭤봤는데 다들 따봉을 날리시며 너무 좋으신 분이라고 하더라. 너무 잘 챙겨주시고 잘 이끌어주셨다. 복귀작이라 너무 오랜만에 연기를 하는 거라 힘들었는데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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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이 9일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B1A4 출신 진영이 배우 차태현과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진영은 9일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 중 차태현과 진영은 각각 경찰대학교 교수 유동만, 경찰대학교 학생 강선호로 분한다. 남다른 브로맨스를 펼쳐낼 두 사람의 실제 합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진영은 차태현에 대해 "주변분들한테 여쭤봤는데 다들 따봉을 날리시며 너무 좋으신 분이라고 하더라. 너무 잘 챙겨주시고 잘 이끌어주셨다. 복귀작이라 너무 오랜만에 연기를 하는 거라 힘들었는데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진영 씨가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하는 친구다. 지금까지 촬영해보니까 호흡도 좋고 재미나게 잘 나오고 있다. 불편한 관계로 시작하지만 케미가 좋아지고 공조 수사도 한다. 지금 실제 상황과 아주 비슷하다"고 전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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