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전 뛰어든 '에디슨모터스'는 어떤 회사?

김창성 기자 2021. 8.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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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에디슨모터스'가 사모펀드 KCGI와 손잡고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제조사로 지난 2015년 10월 한국화이바의 차량사업부를 인수해 설립됐으며 2017년 5월 사명을 주식회사 TGM에서 현재의 에디슨모터스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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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와 손잡고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에디슨모터스’가 어떤 회사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은 에디슨 모터스 홈페이지. /사진=에디슨모터스 홈페이지 캡처
중소기업 ‘에디슨모터스’가 사모펀드 KCGI와 손잡고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제조사로 지난 2015년 10월 한국화이바의 차량사업부를 인수해 설립됐으며 2017년 5월 사명을 주식회사 TGM에서 현재의 에디슨모터스로 변경했다.

현재 생산 차종은 전기버스 ▲SMART 110 ▲SMART 110H ▲NEW FIBIRD CNG(Euro6) ▲SMART 110HG(Euro6) ▲SMART T1(전기트럭) 등 5종이다.

에디슨모터스는 2022년부터는 전기 승용차, 전기 SUV, 전기 RV, 12m 전기고상버스, 전기 공항버스, 2.5톤~30톤 전기트럭, 전기청소차, 전기트랙터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날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해 3~5년 내에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할 자신이 있다며 테슬라, 토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과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토요타, 폭스바겐, 테슬라 등과 정말 경쟁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만 중소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사모펀드와 손을 잡았다 해도 1조원에 달하는 몸값의 쌍용차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디슨모터스의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자본금은 344억7302만원, 매출 897억8763만원 영업이익 27억5897만원, 당기순손실 –15억5727만원을 기록했다. 대주주는 지분 92.83%를 보유한 모기업 에너지솔루션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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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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