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음식 취향 테스트, 팥빙수 vs 망고빙수?", 유재환과 김신영 "팥빙수!" (정희)

이연실 2021. 8. 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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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유재환이 출연했다.

9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유재환이 '우리동네 작문대장'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다.

이후 김신영과 유재환은 여름음식특집 '화채'와 '열무' 시제로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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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유재환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유재환이 '우리동네 작문대장'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음식 취향 잘 맞는지 테스트를 해보자"며 "물냉면 vs 비빔냉면?"이라고 물었고 김신영과 유재환은 동시에 '물냉면'을 선택했다.

이어진 "팥빙수 vs 망고빙수?" 질문에 김신영과 유재환은 동시에 '팥빙수'를 선택했고, "화채엔 역시 우유 vs 사이다?" 질문에 김신영과 유재환은 동시에 '사이다'를 선택해 두 사람은 잘 맞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유재환이 "저는 언제나 신디에게 맞춰 살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뭘 맞춰 사냐? 본인 입맛에 맞춰 살아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김신영이 "삼겹살집 가서 유재환 씨 사인을 봤다. 내적 친근감이 들었다"는 한 청취자의 제보를 전하며 "그렇다. 내가 가는 맛집인데 내가 듣는 라디오 사람들이 사인을 했다 그러면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공감하자 유재환은 "우리집 앞일 거다. 근래에 사인을 3장 남겼는데 3장을 연달아 붙이셨더라. 송도다"라고 밝혔다.

화채에 사이다를 넣는 이유에 대해 김신영이 "우유를 잘 못 먹는다. 배탈이 나서. 팥빙수에서도 우유를 뺀다. 저는 진짜 얼음과 팥 그것으로 끝이다"라고 말하자 유재환이 바로 "따라가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신영과 유재환은 여름음식특집 '화채'와 '열무' 시제로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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