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아내, 신인 배우들에 쓸데없이 말 걸지 말라고"(가요광장)

이해정 2021. 8. 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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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신인 배우들과의 거리감을 털어놓았다.

차태현은 이날 '경찰수업'의 관전 포인트를 신인 배우들의 풋풋함이라고 꼽았다.

정수정은 "차태현 선배님이 신인 배우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하신다"며 "그런데 말을 잘 못 거신다. 제가 말하고 있으면 '친해졌니?'하고 물으신다"고 웃었다.

이에 진영은 "신인 배우들 중에 차태현 선배님 팬들이 많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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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차태현, 정은지, 진영, 정수정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신인 배우들과의 거리감을 털어놓았다.

8월 9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의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출연했다.

차태현은 이날 '경찰수업'의 관전 포인트를 신인 배우들의 풋풋함이라고 꼽았다.

정수정은 "차태현 선배님이 신인 배우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하신다"며 "그런데 말을 잘 못 거신다. 제가 말하고 있으면 '친해졌니?'하고 물으신다"고 웃었다.

차태현은 "외롭진 않은데 참관 수업하는 느낌이다. 애들한테 너무 다가가도 안 되고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아내가 쓸데없이 끼지 말라고 하더라. 먼저 말을 걸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진영은 "신인 배우들 중에 차태현 선배님 팬들이 많다"고 위로했다.

한편 '경찰수업'(극본 민정/연출 유관모)은 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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