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이광수 "♥이선빈과 여전히 남들과 비슷한 연애 중" [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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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광수가 연인인 배우 이선빈과 여전히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9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연애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때랑 마찬가지"라며 "남들처럼 비슷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밖에서는 만나면 안돼' 그런 거는 없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한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은 후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자신의 성대모사를 한 배우 유수빈에 대해 "유수빈씨는 드라마 '라이브'에서 경찰 학교 학생으로 출연했던 친구인데 유쾌하고 그때도 사람들을 편하게 해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대모사를 봤는데 만나게 되면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어떻게 하는지 조금 더 얘기해주고 싶다, '집사부일체'를 봤는데 너무 재밌게 하고 있는 친구라 내가 (예능에 관해)조언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내 성대모사를 해줘서 반갑고 고마웠다, 앞으로도 재밌게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싱크홀'에서 이번 생에는 집도 사랑도 포기한 '짠내 폭발' 회사원 김대리를 연기했다.

'싱크홀'은 '땅 꺼짐' 현상이라 일컫는 싱크홀을 소재로 한 재난 영화다. 행복한 자가 취득을 기념하며 열린 집들이에 초대된 직장 동료들이 빌라 전체가 땅속으로 떨어지고 마는 사고를 겪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한편 '싱크홀'은 8월 1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