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김희진 소감 글에 김연경 "잘 버텼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8.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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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김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배구 선수 김희진의 소감 글에 주장 김연경이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 배구팀 단체 사진과 함께 장문의 소감문을 남겼다.

김희진은 “최선을 다했음에도 후회가 남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든든한 동료들과 팬분들의 응원 속에서 뛸 수 있어 감사한 여정이었다”며 “모든 게 제 마음 같지 않을 때마다 제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팀원이 자랑스럽고 모든 과정이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전하고 싶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해당 글에 동료들도 댓글을 남겼다. 세터 염혜선은 “안뇨오오옹 하트(이모지)”라고 애교 섞인 댓글을 남겼고, 주장 김연경도 “잘 버텼다 앞으로도 응원한다”고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김희진은 이번 대회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김연경과 함께 큰 주목 받았다. 특히 그는 부상 중에도 투혼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여자 배구팀은 9일 국내로 귀국할 예정이다.

김희진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이하 김희진 소감 글 전문

최선을 다했음에도 후회가 남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든든한 동료들과 많은 팬 여러분들의 응원 속에서 뛸 수 있음에 너무나도 감사한 여정이었습니다.

모든 게 제 마음 같지 않을 때마다 제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달려왔기에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팀원 한 명 한 명이 자랑스럽고

모든 과정이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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